"강원" 지역 계곡 71

병지방계곡

병지방계곡은 어답산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산세깊은 골이다. 크고 작은 바위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은 그 맑기가 명경지수와 같다. 계곡 주위로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특히 선녀탕주위는 기암괴석과 들꽃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물이 많아 여름철 피서객에게 인기있는 곳이다. 어답산 정상을 넘어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등산로는 어느 명산 못지않게 아름답다. 외부와의 접근이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는 체류형 산촌휴양지로, 오토캠핑장, 주차장, 음료수대, 운동시설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캠핑장이 있어 가족단위의 캠핑장으로 인기가 있다. 또한 병지방리는 때묻지 않은 토속마을로 토종닭, 토종꿀, 촌두부등 먹을거리도 다양해 시골풍경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병지방을 둘러싼 어답산 뒷자락에 횡성온천이 2002년 3월 개장하여 여행길에 온천욕으로 피로를 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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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계곡(설악산)

설악산 내설악의 수렴동계곡에서 쌍폭포에 이르기전에 용아장성의 산봉우리들이 있다. 그 가운데에 위치한 옥녀봉과 7형제 바위를 끼고 용담폭포가 있는데, 여기서부터 귀떼기청봉에 이르는 계곡이 이른바 백운동계곡이다. 산세가 험하여 혼자 등반하는 것보다는 일행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등산이 힘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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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사계곡

홍천읍에서 동쪽으로 10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공작산(887m)에서 부터 내려오는 덕지천의 상류가 계곡을 이루고 있는데, 계곡 안에 수타사가 있어 수타사계곡이라 불린다.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약 12km에 이르는 수타사계곡에는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어 휴식을 취하며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 절벽과 빽빽히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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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계곡(평창)

수하계곡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일급수로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미탄면 한탄리부터 기화리, 마하리에 이르기까지 3개리에 걸쳐 있는데, 근처에 백룡동굴이 있다. 가족과 함께 래프팅도 겸할 수 있고 넓은 자갈톱이 깔려 있어 야영도 가능하다.

해발 1,255m의 청옥산(육백마지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미탄면 소재지를 지나 동강과 합류하기 직전 약 8km 가량의 기암괴석과 협곡으로 이루어진 수하계곡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이 요즘 여름철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모으는 동강래프팅 출발점이 되는 곳이다. 이 곳에서 동쪽으로 5km 가량 강변을 따라 걸으면 약 5가구만이 거주하는 뇌룬리(문희 마을)가 있다. 수하계곡은 마을관리휴양지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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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계곡

광덕계곡은 백운산과 광덕산 사이에 위치하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오염되지 않은 작은 폭포, 작은 소 등 깨끗한 물이 일품이다. 가을에는 주위의 백운산, 광덕산, 무학봉, 번암산, 감투봉, 상해봉 등의 단풍이 장관이며, 여름에는 계곡피서가 적합하다. 민박 마을내에서는 산나물, 토종꿀 등 무공해 식품을 구입할 수 있고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 피서지로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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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계곡

* 치악산국립공원 내 가장 유명한 계곡, 금대계곡 * 원주에서 간현과 더불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계곡이 금대리 계곡이다. 맞은편에는 치악산 자연 휴양림까지 자리잡고 있어 원주뿐만 아니라 경기와 서울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휴식공간이 된 곳이다. 원주에서 제천으로 넘어가는 옛길을 타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철교인 백척교가 있던 자리에 시멘트로 지어진 큰 다리를 보게 된다. 이 다리 아래서 왼쪽 계곡안으로 들어서면 금대 유원지가 시작된다. 이곳은 치악산의 남쪽 자락으로 영원사와 남대봉으로 오르는 입구가 된다. 또한 치악산국립공원 내에서는 가장 이름난 계곡유원지이기도 하다.   계곡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식당가를 지나 매표소와 주차장이 서 있고 주차장 옆으로 오토캠핑장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여름 피서 기간이 아니라면 차를 가지고 영원사까지 들어갈 수 있다. 매표소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관이 크게 보이고 여관을 돌아 서면서부터 본격적인 계곡풍경이 펼쳐진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계곡주변으로 즐비하게 박혀있어 발 담그고 쉬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 거기다 대부분 얕은 개울이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딱 좋은 계곡이다.   계곡 초입 청운산장 아래의 작은 폭포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오르다 보면 가끔씩 산촌농가가 보이고, 소쩍새 소리가 정적을 깨기도 한다. 조금 더 오르면 ‘소쩍새마을’이 나온다. 소쩍새마을 위에 금대계곡의 마지막 민박이 있다. 민박 바로 지나서 작은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을 택하면 영원사를 지나 남대봉에 오르는 길이다. 중간 능선 갈림길에서 상원사를 거치는 길과 남대봉으로 바로 오르는 갈림길이 하나 더 나오는데, 어느 쪽으로 가나 시간 차이는 30분 내외다.   * 금대계곡 주변의 볼거리 * 금대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가장 먼저 만나는 유적이 영원사. 영원 산성을 수호하기 위해 의상조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영원사에서 왼쪽길로 오르면 영원산성이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영원산성도 들러볼 만하다. 신라 문무왕 때에 북방 방위를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데, 6.25때 까지도 중요한 방어진지 였다고 한다. 성 안에는 크고 작은 우물 5~6개가 있다. 영원사에서 울창한 숲길을 따라 1시간 정도를 오르면 상원사에 닿는다.   금대리에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기차철로가 굴속에서 한번 회전하여 고도를 높여가는 또아리굴이 있는데, 이를 회전글, 회전터널, 회륜굴이라고 하며, 그 속에 종유동굴이 있어 관광지 개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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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활계곡

도계읍 육백산 매방골에서 발원되는 맑고 깨끗한 물이 도계읍 마을을 지나 가곡천에 이르는 계곡이다. 산세가 빼어나고 물이 맑아 산천어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담수어종이 많이 살며 특히 가을철 단풍 절경을 자동차로 드라이브하며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닌 계곡이다. 7개의 동활교 가운데 기암괴석과 수려한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동활2교∼4교 사이의 경관이 가장 빼어나며 상류에는 너와집 등의 민속유물이 남아있는 신리민속마을(중요민속자료 33)이 있고 하류 부근에는 마을의 수호목인 황금소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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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국형사계곡

* 기암절벽과 계곡수가 좋은, 관음사/국형사 계곡(행구동계곡) *
치악산국립공원과 인접한 산간계곡으로 국형사, 관음사, 보문사, 연암사 등 이름난 사찰이 소재해 있으며, 기암괴석과 청정한 계곡수 등 경관이 뛰어나 여름 피서객에게 각광을 받고있는 계곡이다.
 
* 인근의 문화재 및 국형사 *
관음사/국형사 계곡이 있는 행구동에는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 우선 보문사 청석탑(普門寺靑石塔:강원유형문화재 103)이 있다. 1970년경 옛 보문사 절터 위에 현재의 보문사 절을 신축하던 중 땅 속에서 출토되어 복원하였는데 1∼5층의 옥개석과 2∼4층의 탑신석, 상대갑석·하대갑석은 본래의 것이나 나머지는 당시에 새로 만들었다. 원래 보문사는 신라 경순왕 때 무착(無着)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국형사(아랫고문절)의 위쪽이 되므로 '웃고문절'이라고도 한다.
 
국형사(國亨寺)는 행구동 98번지 석경 마을의 고문골에 있는데, 신라 경순왕 때 무착(無着)대사가 창건하여 고문암(古文庵)이라고 하였다 하며, 고문절·웃고문절(보문사) 아랫쪽이므로 '아랫고문절'이라고도 한다. 조선 태조때 동악신을 봉한 관계로 국형사로 불리게 되었으며, 1680년(숙종 6)에 왕명으로 중건하였으며, 1949년에 자항(慈航)대사가 중창하고 1974년에 김용호가 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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