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계곡 71

오색주전골

남설악의 오색약수에서 3㎞ 지점에 이르면 용소폭포, 12폭포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12폭포까지의 계곡이 주전골이다. 옛날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다 하여 주전골이라 한다. 주위에 선녀탕, 독주암, 12폭포와 용소폭포가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제 2오색약수터가 있어 산행의 갈증을 씻어주며 산길은 평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더보기

용소계곡

내촌면 광암리에서 발원하여 두촌면 괘석리를 거쳐 천현리에 이르는 10여km의 계곡으로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우거진 숲과 곳곳에 펼쳐지는 소와 너래바위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내설악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봄에는 철쭉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갈대와 어우러지고, 여름철에는 시원함을 주는 이 계곡에는 옛날 절터와 삼층석탑이 아직 남아 있으며, 이 삼층석탑을 옮기려 할 때 호랑이가 나타나는 바람에 옮기지 못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계곡은 가족단위의 등산이나 산림욕 코스로 적당하며 당일 산행으로 알맞은 곳이다.

...더보기

수입천(하천)

사시사철 물이 많은 수입천은 전체 34.8km에 이르는 긴 하천이다. 수입면 청송령에서 발원하여 문등리와 방산면 건솔리, 송현리, 장평리, 현리, 금악리, 오미리를 우회하여 파로호로 유입된다. 하천 구간이 길고 물이 맑아,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극심한 한해에도 전혀 피해를 받지 않는 천혜의 지역이다.
또한, 하천 곳곳에는 기암괴석이 넓게 자리하여 편안히 쉬기도 좋다. 봄철에는 하천 변에 밀집 자생하는 물철쭉꽃이 수를 놓은 듯 피어나는 보기 드문 광경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장평리에 위치한 직연폭포는 수입천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진다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파로호와 만나는 수입천 하류부는 파스탕 계곡으로 불린다. 수입천에는 특산종의 희귀어종인 어름치, 천연기념물 황쏘가리가 방산면 오미리 수입천 수계에 서식하고 있다.

...더보기

수렴동계곡

설악산국립공원의 내설악 지역에 있는 수렴동 계곡은 백담사에서 수렴동 대피소까지의 골짜기를 일컫는 이름이다. 이곳은 수많은 담과 소, 기암괴석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외설악의 천불동계곡과 더불어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꼽힌다.

...더보기

백담계곡

인제군 북면에 소재하는 백담 계곡은 백담사에서 용대리에 이르는 구간을 말한다. 8km 구간에 차도가 있으나 일반차량의 통행은 금지되고 있다. 설악동쪽보다 조용하고 계곡의 아름다움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이 계곡은 설악의 계곡을 거의 모두 합치는 어머니격으로, 백담이라는 이름 그대로 넓고 깊은 소가 많다. 설악산의 최고봉인 대청봉과 마등령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서부 지역을 흔히 내설악이라 한다. 내설악은 12 선녀탕, 백담, 수렴동, 가야동, 백운동 등의 계곡을 거느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 백담계곡은 시냇물처럼 폭이 넓고 길이도 길다. 깨끗한 암반과 조약돌, 맑은 물, 주위의 울창한 숲과 부드러운 산세가 어우러져 시원스러운 백담(百潭)계곡은 100개의 담(물이 고인 깊은 곳)이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백담계곡 중심부에 자리한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의 자취가 어려있는 고찰로서, 1987년의 정치적 사건으로 유명해졌다.
백담 계곡 상류로 이어지는 수렴동 계곡도 내설악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골짜기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기암괴석과 하모니를 이루면 절경을 노래한다. 백담계곡 ~ 수렴동 ~ 마등령을 넘어 외설악으로 이어지는 등산도 권할 만하다. 새벽에 출발하면 저녁에 설악동에 도착하는데 특히 마등령에서의 칼날 같은 공룡능선 조망이 압권이다.

...더보기

구만동계곡

진부령. 미시령계곡과 백담계곡이 합쳐 내려오는 큰 계곡으로 백담사와 12선녀탕 사이의 구만동 3㎞정도 구간이 구만동계곡이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은 물론 울창한 솔밭으로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부근에 용대 학생 야영장이 있어서, 백담계곡과 12선녀탕 계곡을 오가며 놀 수 있다.

...더보기

덕풍계곡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조용하며 경관이 뛰어난 여러 개의 폭포가 산재해 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세가 수려하여, 등산을 겸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진입로인 풍곡1리까지는 416번 지방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계곡 입구에서 계곡 안까지는 약 8㎞정도 된다. 덕풍마을은 총11가구로 이루어진 작은 부락으로 아직까지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오지마을이다. 마을 앞에 흐르는 덕풍 계곡의 맑은 냇물에는 물고기가 떼지어 다니고 마을 사람들의 후한 인심은 찾는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덕풍계곡과 용소골은 도전하는 젊음을 위한 트래킹 코스로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 의상대사와 나무비둘기 설화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진덕왕 때 의상대사가 이곳에 와서 나무로 만든 비둘기 3수를 날린 즉, 1수는 울진 불영사에 떨어지고 1수는 안동 흥제암에 날아가고 1수는 이곳 덕풍용소에 떨어졌는데, 그로 하여금 용소골일대는 천지의 대변혁이 일어나 오늘과 같은 아름다운 산수의 조화를 이룩했다고 한다.

...더보기

내평계곡

마읍천의 맑고 풍부한 수량의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크고 작은 산들이 동서로 줄기차게 뻗어 있고 곳곳에 기암괴석이 산재하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이 인접하고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인 신흥사는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로 사찰 규모에 비해 영화 배경지 관광을 나선 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장소가 됐다. 산과 계곡, 그리고 동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더보기

  맨위로


캠핑장  |  해수욕장  |    |  계곡  |  강,호수

계곡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 받았으며, 각 계곡의 사정에 따라 Campweek(캠프위크)의 정보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Copyright 2014. Campweek All rights reserved.
campweek.vo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