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역 강,호수 140

영산강

담양군 용면(龍面) 용추봉(龍湫峰:560 m)에서 발원하여 담양 ·광주 ·나주 ·영암 등지를 지나 영산강 하굿둑을 통하여 황해로 흘러든다. 남서류하면서 광주천(光州川:11.8 km) ·황룡강(黃龍江:45 km) ·지석천(砥石川:34.5 km) ·고막원천(古幕院川:21.4 km) ·함평천(咸平川:15 km) 등의 지류와 합류한다. 조석(潮汐)의 영향이 나주 부근까지 미쳐 연안 농경지에 하천 범람 ·농토 침식 등의 피해를 주기도 하였으나 1981년 12월에 하굿둑이 축조됨으로써 감조구역(感潮區域)이 크게 줄어들었다.

길이 115.5 km

유역면적 3,371 k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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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황룡강(黃龍江)은 장성에서 임곡을 거쳐 광산 涌珍山과 魚等山사이를 지나 어등산 남쪽을 흐르다가 송정을 지나 나주로 흐르는 강이다. 황룡마을은 요새지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 한다. 황룡강 石崔아래 깊은 물에서 목욕하는 군장을 일컬어 鳳凰淵에 龍이 살았다는 전설로 굳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황룡강의 유래는 황룡마을로부터 나왔을 것이며, 황룡마을의 이름은 이 지역을 지배하는 君長을 일컫는 황룡에서 유래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鳳凰淵(池)'라는 이름도 역시 이 지역을 지배하는 軍長과의 관련하에 명명되었을 것으로 결국 황룡강의 강명은 鳳凰淵과 관계속에서 해명된다.
* 총면적 547.3㎢, 유역평균 폭 8.8㎞, 유역형상은 직사각형의 평형상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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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

* 경관이 수려한 인공 호수, 나주호 *
영산강 종합개발계획의 하나로 만들어진 저수량 9,100만 톤의 인공호수. 주변경치가 뛰어나, 나주호와 인근 사찰들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나주호는 다도면 판촌리, 궁원리, 방산리에 걸쳐져 있는 인공 담수호로, 1973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76년 9월 준공을 보았는데 댐의 길이는 496m이다. 저수량은 9,100만 톤으로서 약11,200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해 주고 있다.
 
대초 장터가 있던 대초리가 수몰되었다고 해서 대초댐이라고 부르는데, 공사로 인하여 다도면 면적의 30%에 해당하는 859,508m²(260만 평)의 면적과 650호의 주택이 수몰되기도 하였다.
 
* 나주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
호수에는 잉어, 자라, 향어, 붕어 등 민물고기가 풍성하여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또한 나주호 인근에는 불회사, 운흥사, 화순 운주사가 인접해있고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는 등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 휴양지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남평읍 우산리 지역에는 골프장이 건립되고 있어 장차 도시 근교 휴식관광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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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철새도래지)

*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 영암호(철새도래지) *
영암호는 영암 금호방조제가 준공되면서 만들어진 대규모 호수이다. 영암, 금호방조제는 전남 영암군 삼호면과 해남군 화원면, 산이면을 잇는 방조제로 1985년에 공사를 시작해 1996년에 준공되었다. 영암군 삼호면 삼포리에서 해남군 화원면 별암리 간 4.3km의 바다를 막는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4배에 이르는 22,049ha의 간척지가 농경지와 공업용지로 활용되고, 약 3억1,700톤의 농.공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방조제 양쪽에는 주차장이 넓게 자리잡고 있으며, 낚시꾼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영암 삼호와 해남 산이를 연결하는 영암호 방조제(2.2㎞)는 1993년 12월 영산강 Ⅲ-1지구 종합개발 사업인하여 준공된 방조제로 인하여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야 잡을 수 있지만 이곳은 제방에 앉아 낚을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갈치낚시터이다. 특히 갈치 낚시의 묘미는 짜릿한 손맛과 밤바다에 밝혀둔 집어 등 아래서 야행성인 은빛갈치가 파닥거리며 올라오는 모습 또한 환상적이다.
 
* 철새들의 고향, 영암호의 철새 *
영암호는 먹이가 풍부한 개펄과 넓은 수면, 따뜻한 기온 때문에 철새들의 이동통로이자 중간 기착지이다. 환경부에서 1996년 10월부터 실시한 생태조사에서 34종의 겨울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철새도래지로 보고되어 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변에는 영산강하구둑, 영산호 농업박물관,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 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 겨울철 자녀교육을 위한 여행지로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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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와 상사호

1984~1992년까지 8년간에 걸쳐 완성되어 7억 7만톤의 물을 담수하고 있는 주암.상사호는 광주.전남권의 용수조절 기능 외에 145.5㎞의 호반도로를 끼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를 정점으로 국도 15, 18, 27호선이 송광사와 고인돌 공원을 연결하여 주암호를 싸고 돌며, 지방도 818, 857호선으로 이어지는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상사호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추가하며 조계산과 모후산 자락 아래 펼쳐진 여유롭고 풍만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순천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 주암호
유역면적 1,010㎢의 주암호는 순천, 보성, 화순 등 3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총 저수량 4백만 톤으로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에 높이 57m, 길이 330m 로 축조된 주암본댐의 담수로 생긴 호수로 광주, 나주, 목포, 화순 등 전남 서부권에 1일 6천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 상사호
유역면적 135㎢의 상사호는 승주읍과 상사면에 걸쳐 있으며 총 저수량 2백만 톤으로 상사면 용계리에 높이 106m, 길이 575m로 축조된 상사조절지댐이 담수로 생긴 호수로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1일 3천 톤의 생활용수와 2천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50백만㎾의 발전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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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용담댐은 금강 상류를 막아 건설된 다목적댐으로 전라북도 진안군과 무주군 사이에 위치해 있다. 1992년 11월에 착공을 하여, 10년에 걸친 공사 끝에 높이 70m, 길이 498m의 규모로 2001년 10월에 준공되었다. 댐의 규모로는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댐이다. 공사가 착공되면서 1개 읍 5개면 68개 마을의 광활한 면적이 수몰되었고, 공사가 추진되면서 고인들과 선돌, 고분군, 기와, 가마터, 관아, 향교, 서원, 사우, 학교, 정려와 충렬비, 제각, 루정, 비석, 사찰, 동네 마을굿, 누석단 등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발굴되어 향토민속 박물관이 새롭게 건립이 되었으리 만큼 큰 공사였다. 용담댐이 들어서기전 용담리에는 담(潭)이라 불리울만한 저수지조차도 없었다. 단지 주위의 안천, 주천, 정천이라는 세개의 천이 모여서 용담면에 이르러서야 작은 강을 이룰 정도였었다고 한다. 용담댐이 들어서고, 담수가 시작되면서 하늘에서 바라본 용담의 모습이 마치 승천하는 용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고을 이름을 붙이는 선인들의 선견지명에 마을 사람들이 다시 한번 감탄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용담댐 바로 아래에는 회룡(回龍)마을이 있는데 이곳에는 용담에 거대한 연못이 생기고 그 연못에 물이 가득 차오르면 용이 승천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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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정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하였다하는 전설이 있어 우화정이라 부르며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붉게 물들은 단풍이 비치는 경관은 한폭의 수채화 같다. 호수주변에는 당단풍, 수양버들,두릅나무, 산벚, 개나리, 산수유 등이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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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

섬진강이 흘러 임실 사선대를 지나 운암면으로 흘러들면서 거대한 호수에 몸을 섞는다. 흘러야 할 강이 거대한 호수로 변하게 된 건 섬진강 상류의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섬진강댐 때문이다. 이곳은 섬진강 물이 유일하게 댐에 의해 막히는 곳이다. 섬진강댐은 동진강 하류와 계화도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호남지방의 전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1965년 12월 완공한 콘크리트 중력식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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