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역 강,호수 140

자온대

따뜻한 돌의 전설이 전해지는 자온대
부산을 지나면 황포돛배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서 부여에서 보령쪽으로가는 다리인 백제교 아래로 바위가 하나 있다. 열명은 앉을 정도가 되어 백제왕이 왕흥사(王興寺)에 행차하여 예불 하려면 먼저 이 바위에서 부처를 바라보며 절을 했는데, 그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 이름을 돌석이라 하며 지금은 자온대라고 명명되어 전한다. 현재의 추측으로는 신하들이 임금이 도착하기 전에 불을 지펴 바위를 따뜻하게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바위 위쪽에는 조선 광해군 때 양주목사를 지낸 김흥국(金興國, 1557~1623)이 인조반정을 피해 이곳에서 살면서 지었다는 수북정(水北亭,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00호)이 있다. 또한 강쪽의 절벽에는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이 쓴 것으로 알려진 ‘자온대(自溫臺)’라는 글씨가 있다.
 
부여팔경 중 하나인, 수북정
수북정은 부여팔경(扶餘八景)의 하나로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동에는 부소산(扶蘇山)과 나성(羅城)이 있고 정자 밑에는 백마강(白馬江)이 맑게 흐르고 있다.
 
수북정은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楊州) 목사(牧使) 김흥국(1557∼1623)이 건립하였다 하며, 그의 호를 따서 수북정이라 불린다. 김흥국(金興國)은 김장생(金長生), 신흠(申欽) 등과 친교가 매우 깊었으며, 지금도 신흠의 수북정(水北亭) 팔경시판(八景詩板)이 걸려 있다. 수북정은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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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

깨끗한 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장호 칠갑산 동쪽 기슭의 36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다. 1,200㏊의 농경지 관개용 저수지로 1972년 12월부터 약 7년에 걸쳐 축조한 것이다.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11㎞ 떨어진 칠갑산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깨끗한 수면과 빼어난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청양명승 10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청양 시내버스터미널에서 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천안 인터체인지로 빠져나와 예산 방면으로 가면 된다.   천장호의 아름다운 경관 안개와 구름이 내려 덮이고 걷히는 모습은 칠갑산의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청양과 대전을 잇는 국도변에 있는 인공호반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머물게 한다. 맑고 푸른 물은 호수면이 고요하고 호수 안으로 뻗어 들어간 산자락이 더욱 그 경치를 돋우고 있다. 이른 봄에 잡히는 빙어는 천장호의 새로운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과 낚시꾼이 증가하고 있다. 이른 봄에 잡히는 빙어는 천장호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고요한 호수면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을 떠나 한가로움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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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호

산 깊고 물 맑은 곳으로 꼽히는 미산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보령호는 서해 인근 7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어 산업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경치가 좋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보령호는 굽이굽이 푸르른 산으로 둘러져 있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당하다. 보령호 드라이브는 미산면 617번 국도를 따라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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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

당진시는 서산, 태안, 아산과 함께 서해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옛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다. 한민족이 처음 정착해서 살기 시작한 고을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1976년 삽교천 지구 농업종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간 3,360m의 삽교천 방조제를 축조하여 당진·아산·예산·홍성 2만 4,700ha에 대한 농경지 확대 관개개선 농업 기계화를 위한 관개시설로 1981년 10월 26일 준공하였다. 삽교호 방조제를 통한 서해안 산업도로 개설로 서울과 당진간 40km 단축효과로 도농간의 경제교류는 물론 농산물의 유통이 원활함에 따라 삽교호는 국민관광지로 급부상하였다. 늘 푸른 바다가 해안선을 따라 내려다 보이고 앞으로는 행담도를 연계한 서해대교가 2000년 준공되어 그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해군 퇴역군함, 항공기, 전차 등 해군관련장비 등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이 조성되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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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내강과 봉황대

금산에서 동쪽으로 7km 지점에 산과 강, 옛 문화재와 임진왜란의 전적지가 금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고 있다. 이곳이 금산의 명승지이며, 사계절 끊이지 않고 관광객이 찾아드는 천연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천내강은 제원면 저곡리와 개티 건너편의 천내강 사이에 있는 금강상류로, 담수어가 많이 잡히며 천내리 강가에는 고려시대 유물인 용호석(龍虎石)이 280m의 간격으로 서 있고, 강가에는 임진왜란 당시 금산군수로 적을 막다 이곳에서 순국한 권종의 전적비가 옛 격전지에 서 있어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옷깃을 여미게 한다. 저곡리 갯벌 옆산은 그 이름이 봉황대(鳳凰臺)로 강을 향해 높이 솟아 있어, 옛부터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았다. 이 산마루에 봉황대라는 정자가 있어 찾는 사람의 좋은 휴식처가 되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고 저곡리 뒷산에는 임진왜란 때 쌓은 성터가 지금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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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지(단대호수)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한 천호지는 위치 때문에 '안서호' 혹은 '단대호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호지 생활체육공원은 안서동 천호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웰빙마라톤 코스, 분수, 현수교 등이 설치되어 있고, 벚꽃과 개나리, 무궁화 등이 심어져 있으며, 천호지 안에는 붕어, 잉어, 오리 등이 서식한다. 천호지의 야경은 천안 12경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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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저수지

탑정저수지는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는 자연조건은 물론, 주변에 논산평야 등 대규모 농경지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먹이로 철새들의 충분한 서식조건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겨울철새들의 새로운 월동지로 부각되고 있다. 탑정저수지에는 10월말에서 3월초까지 대략 100여종의 철새들이 날아들어, 개체수에 있어 철새들의 대규모 월동지로 알려진 금강하구, 서산A.B지구 보다, 월등히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이 월동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겨울철새들의 새로운 월동지로 부각되어 탑정저수지에 월동하고 있는 철새는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 국제보호조인 가창오리, 고방오리,알락오리,쇠오리등 4만여마리가 월동.철새들의 낙원으로 잔잔한 호수에 철새들의 노래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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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저수지

동양에서 유일하게 싸이폰식저수지(1949)였으나 80년대초 저수지 제방확장 축조사업으로 싸이폰시설은 수몰되었다. 저수지의 규모를 보면 진천군과 음성군 유역에 필요한 농수량을 보급할 수 있도록 3089ha를 개발하고 총 저수지량 2,200만톤, 만수 면적 232ha, 제방높이 27m, 길이 410m 수문식 물넘이 4운(澐) 최대 배수량 833톤/sec이나 된다. 진천의 3대 낚시터(백곡, 초평, 덕산)의 하나로 교통이 편리하고 잉어의 입질이 좋아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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